<동심 부모교육자료>

유치원, 어린이집은 아이들에게 엄마와 긴 시간동안 떨어져 처음으로 맞이하는 사회생활입니다.  그렇기에 울면서 엄마와 떨어지기 싫어하는 모습은 너무나도 당연하지요.

이 말 대로라면 우는 우리 아이에게도 환경에 적응할 수 있는 능력이 있는 것이기 때문에 적응하는 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심각하게 생각하실 문제는 아닙니다.

그러나 계속해서 우는 아이라면 무조건 적응하기만을 기다리는 것은 바람직하지 않습니다. 아이를 양육하고 교육하는 엄마와 교사가 아이의 입장에서 생각해 볼 필요가 있습니다.

어린이집, 유치원 문 앞에서 우는 아이의 속마음을 들여다 볼까요?

<왜 어린이집, 유치원에 가기 싫을까?>
1. 이전에 어린이집, 유치원 적응에 실패한 경험이 있는 경우
2. 기질상 불안한 아이인 경우
3. 엄마와의 애착관계에 문제가 있는 경우
4. 사회성이 떨어지는 경우

위의 이유 중 하나라도 해당한다면 등원을 거부할 수 있습니다. 그러나 이를 가볍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하여 길어지는 등원 거부를 두고 보신다면, 이는 적응 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며 좋지 않은 기억으로 남아 추후 학교도 가기 싫어하게 되는 원인이 되기도 합니다.